차량용 방향제 방황을 끝내고자 가격적으로는 거의 끝판급(?) 제품을 구매했다.

(사실 위 이미지에 반했다는 말) 아쿠아 디 파르마 차량용 디퓨저. 나름 고급스러운 포장을 열어보고 파우치를 열어 카트리지 케이스 표면을 덮고 있는 가죽의 아름다움을 감상한다.

이 케이스 가격만 해도 뭐 놀라울 따름. 가죽의 질이 너무 좋다.

모두 수작업으로 만들어진다고 하는데 이 가격이면 당연하고도 남을 일. 케이스 안에 넣을 방향제 카트리지도 구매했다.

사실 무슨 향을 골라야 할지 헤맸으나 그냥 제일 무난한 걸로 고름. 가격에 비해선 무척 단순한 모양새다.

코를 킁킁대며 시향을 해본다. 미르토 디 파나레아.

탑노트는 비누향. 특별할거 없는 조금은 지루할 수 있는 그런향 같기도 하지만 이게 오묘하게 끝향이 살짝 고급스럽게 치고 빠지는 느낌이 있다.

자세히 보면 카트리지 안에는 방향제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작은 알갱이 캡슐들이 보인다. 대략 3개월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브랜드에서는 이야기하고 있다.

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