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콤의 태블릿은 고질적인 단점들이 존재하는데 그중 하나가 펜의 고무그립이 내구성이 좋지 못하다는 거다. 국내에서는 와콤펜에 맞는 나무 그립을 판매하는 곳이 많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일본에서 장인의 수준으로 제작을 하는 사람을 찾았다.
하구루마도라는 이름의 수공예 작가인데 마침 엔화도 많이 싸져서 고민을 멈추고 직구로 구매했다. 언박싱.
나무의 느낌은 정말 그 어떤 것으로 대체하기가 힘들다. 사용하면서 이런 케이스나 파우치가 쓸모 있을지 잘 모르겠지만 배송비 포함 4000엔에 가까운 가격의 퀄리티라고 생각한다.
달랑 나무 그립만 들어있으면 섭섭했을지도.. 대략 이런 느낌의 재질감이다.
사진보다는 오일리 한 느낌의 광택이 가득하다. 이 사진의 느낌이 실제 보이는 느낌과 꽤 흡사.
두께는 꽤 얇은데 이보다 더 얇으면 내구성에 문제가 생길 수도 있을 거 같다. 그래서 그런지 무게도 상당히 가벼운 편.
장착하기 전에 설명서를 읽어본다. 영어다.
하지만 이미 그립을 교체 해봤기 때문에 경험자라...